홍석천, 자립 청년 위한 ‘만렙 집사’ (장바구니 집사들)
청년들을 위해 각 분야별 ‘만렙’ 집사들이 힘을 합친다.
24일 첫 방송 될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1TV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16일,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와 함께할 집사 3인방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장바구니 집사들’은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자재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 이를 통해 자립 준비 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나가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은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의 자립 준비를 함께할 분야별 집사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현실 반영 200%의 ‘서준맘’ 캐릭터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박세미는 과거 애견카페, 식당, 행사 내레이터, 인형탈 등 30여 가지의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알바 만렙 집사’로서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난 현실적인 꿀팁을 들려준다.
특히 박세미는 20대 내내 공채 시험에 낙방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룬 롤모델로서 당장의 현실에 쫓겨 꿈을 보류한 청년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요리 만렙 집사인 홍석천은 음식 조리에 미숙한 청년들을 위해 적은 비용으로도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성비 갑 레시피부터 영양을 고려한 건강 레시피까지 알려주는가 하면, 청년들의 사연에 깊이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 주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다.
범죄 심리학자인 표창원은 가정폭력과 학대로 고통받은 경험이 있는 자립 준비 청년들의 현실을 통찰력 있게 짚어내는 한편, 추가적인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청년들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가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장바구니 집사들’ 제작진은 “매년 2천5백여 명의 자립 준비 청년들이 생겨난다”며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 이외에도 하루하루 생계에 쫓기는 일이 잦은 청년들의 생활을 진단하고 조언해줄 경제 멘토, 마음 치료를 도와줄 심리상담전문가 등을 집사들로 섭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혜진, 장민호, 장성규에 이어 박세미, 홍석천, 표창원까지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어벤져스급 집사들이 총집결한 ‘장바구니 집사들’은 5월 24일(수)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25일(목) 2회, 26일(금) 3회 연속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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