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관광지 스탬프 찍고 선물 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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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18일까지 7개월간 모바일을 통해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고고(GoGo) 밀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종이 스탬프투어는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하고 주요 관광지 14곳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상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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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18일까지 7개월간 모바일을 통해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고고(GoGo) 밀양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고 밀양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종이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스탬프투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시와 재단이 선정한 55개 관광지 중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영남루(25개), 표충사(15개), 위양지(10개)로 등급을 나눠 등급 달성 시 2만원, 1만원, 5000원의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대축제 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축제 인근 지정된 관광지 6곳을 방문하고 축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소를 방문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종이 스탬프투어는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하고 주요 관광지 14곳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상품을 받을 수 있다.
외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는 스탬프투어는 시민의 경우 스탬프투어에 참여는 가능하나 상품은 지급되지 않는다.
신민호 관광팀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를 통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재미와 선물도 받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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