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인덕원 생활권 누린다...대우건설 컨소시엄 분양나선 이 아파트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 개관
총 2180가구 중 586가구 분양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퍼스비엘’ 투시도. [사진 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9일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인덕원 퍼스비엘은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동, 총 2180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이 가운데 58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9㎡A 215가구 ▲49㎡B 99가구 ▲59㎡A 90가구 ▲59㎡B 144가구 ▲74㎡ 12가구 ▲84㎡ 가구 등이다.

오는 5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6월 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6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오는 6월 19일부터 3일간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에서 진행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6월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886만원대로,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지원한다. 대형 건설사들이 보유한 다양한 특화상품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이다.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원, 다목적 커뮤니티 시설, 전면 지하주차장 설계, 공동현관 스마트폰 오픈 시스템, 입주민 가드닝 클래스, 실시간 에너지모니터링 시스템, 전기차 충전 설비, 주차 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 지하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등을 갖췄다.

한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특히 인덕원 퍼스비엘은 평촌신도시와 인덕원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데다 상품성까지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