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 논란' 화사, '2018 MAMA' 파격 의상 재소환…논란 정면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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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 공연에서 외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파격의 '2018 MAMA' 의상을 재소환했다.
5년이 지난 후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해당 의상을 다시 입으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화사는 최근 대학 축제에서 외설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이 됐다.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는 로꼬와의 듀엣곡 '주지마'를 부르던 중 문제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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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 공연에서 외설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파격의 '2018 MAMA' 의상을 재소환했다.
tvN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16일 공식 계정을 통해 멤버들의 프로필을 소개했다. 앞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 등의 멤버들은 히트곡 활동 시절로 돌아간 듯한 비주얼이 공개돼 화제가 됐던 바. 엄정화는 '디스코', 보아는 'No.1', 이효리는 '텐미닛(10 Minutes)', 김완선은 '리듬 속의 그 춤을'으로 활동하던 비주얼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 가운데 화사의 대표곡은 두 번째 솔로곡 '마리아(Maria)'로 소개됐다. 화사가 재현한 비주얼은 Mnet '2018 MAMA' 출연 당시 입었던 보디슈트. 몸에 달라붙는 레드톤 보디슈트는 파격과 선정성 사이 갑론을박을 불렀던 의상이다. 이후 화사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무대를 준비하면서 '이런 의상을 입고 싶다'해서 스타일리스트가 만들어주셨다"며 "평소에 과하다고 생각을 못한다. 그래서 오히려 주변에서 과한 거 같다고 컨트롤을 한다. 무대의 하나라 생각한다. 애매하게 내릴 바엔 안 입는 게 낫다는 생각"이라 밝혔다. 또 "저는 어떤 옷을 입느냐 보다는 무대에 어떻게 입어야 멋있을까, 이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5년이 지난 후 화사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해당 의상을 다시 입으며 논란에 정면돌파했다. 하지만 타이밍이 아쉬웠다. 화사는 최근 대학 축제에서 외설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이 됐다.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의 일환으로 성균관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른 화사는 로꼬와의 듀엣곡 '주지마'를 부르던 중 문제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핫팬츠를 입은 화사가 다리를 벌린 채 앉아 혀로 핥은 손을 특정부위에 갖다 댄 것. 관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지만 온라인을 통해 해당 직캠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선 넘었다"는 지적이 거셌다. 예술 퍼포먼스를 넘어 외설적이었다는 것. 논란이 거센 가운데 화사 측은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한편, 화사가 출연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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