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에게 맞는 일자리를 만들 묘안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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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민간 일자리와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선규 경남도 일자리경제과 사무관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실현 가능성을 보강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서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에 적용될 방안에는 인건비·재료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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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7일 “신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민간 일자리와 사회공헌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다음달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신중년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신중년을 50~64살인 사람으로 정의한다. 경남의 신중년은 지난해 말 기준 86만9769명으로 경남 전체 인구 328만493명의 26.5%를 차지한다.
민간 일자리 공모 분야는 △취업 지원을 위한 기업과 근로자 지원 시책 △상담·교육·일로 끊김없이 이어지는 민간 지원 시책 △퇴직자 대상 지역산업 인력공급 확대 시책 등이다. 사회공헌 일자리 공모 분야는 △신중년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사업 개발·운영 시책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 사업 등이다.
심사 기준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독창성(30%) △제안 내용의 실현 가능성(40%) △사업의 효과성(30%) 등 세 가지이다.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를 한다. 심사 결과는 7월 초 경남도 누리집(gyeongnam.go.kr)에 발표한다. 경남도는 응모작에서 5~8건을 선정해, 최우수 100만원 등 상금을 줄 계획이다. 19살 이상 경남도민이나 경남에 주사무소를 둔 단체라면 누구나 일자리 묘안을 낼 수 있다. 접수는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에서 한다. 1명이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이선규 경남도 일자리경제과 사무관은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선정되면 실현 가능성을 보강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서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현장에 적용될 방안에는 인건비·재료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누리집의 고시공고 항목을 보면 된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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