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차연 '장애인 차별 철폐' 선전전…광주서 전국 순회 집회 첫 시작

김동수 기자 2023. 5. 17. 13: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는 17일 오후 2시 광주 송정역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43주년, 민주주의를 외치다! 지하철 선전전'을 연다.

선전전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시민권 보장과 차별 철폐, 기본적 권리 쟁취를 위해 추진했다.

장차연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탈시설권리를 여전히 부정당하고 있다"며 "장애인도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민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에서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와 관계자들이 지난 8일 서울 을지로3가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스티커 부착, 서울교통공사 강제역류 인권위 진정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5.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광주=뉴스1) 김동수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장차연)는 17일 오후 2시 광주 송정역를 찾아 '5·18민주화운동 43주년, 민주주의를 외치다! 지하철 선전전'을 연다.

선전전은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장애인의 시민권 보장과 차별 철폐, 기본적 권리 쟁취를 위해 추진했다.

이날 집회에는 권달주·박경석 전국장차연 상임 공동대표, 이순화 광주장차연 상임대표, 장차연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한다.

일정은 1부 시민권열차 탑승 기자회견과 2부 장애인 민주주의 행진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장차연 상임대표와 장차연 관계자의 발언이 이어지고, 2부에서는 농성역에서 금남로 5가 사거리(수창초교)까지 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을 순회하는 이번 선전전은 이날 광주를 시작으로 충북 청주(30일), 충북 옥천(31일), 대전(6월2일), 전북 전주(6월7일), 전북 익산(6월21일), 대구(6월27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차연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탈시설권리를 여전히 부정당하고 있다"며 "장애인도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시민권을 보장해달라는 취지에서 집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차연은 장애인과 시민사회, 노동, 인권, 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회원으로 구성된 연대체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