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그룹, 의성마늘 매년 500t 5년간 구매 협약

김진호 기자 2023. 5. 1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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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BHC그룹이 의성마늘을 매년 200t씩 5년간 구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BHC그룹과 의성군은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 우수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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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과 BHC그룹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BHC그룹이 의성마늘을 매년 200t씩 5년간 구매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BHC그룹과 의성군은 전날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성군은 '의성마늘' 브랜드 사용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BHC그룹은 5년간 매년 200t의 의성마늘을 구매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스테이크와 파스타 요리, 창고43의 구이용 및 반찬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의성마늘 관련 제품 개발 및 판매에도 상호 협력하게 된다.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고급 패밀리 레스토랑 전문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종합외식기업이다.

지난해 사상 최초 매출 1조 원을 돌파해 유니콘 기업을 달성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협약은 의성마늘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성마늘뿐만 아니라 의성군 우수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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