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영입 포기 안했다'…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베스트1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올 시즌 종료 이후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 보강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3명의 월드클래스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음바페, 데이비스를 모두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지난여름 파리생제르망(PSG)와 계약을 연장하며 2년 계약에 1년 추가 옵션을 포함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음바페는 계약 마지막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이 끝나면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며 올 시즌 종료 이후 음바페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벨링엄 영입 경쟁에서도 앞서 있다'고 언급한 후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은 올 시즌 카마빙가가 활약한 왼쪽 윙백 포지션에 새로운 선수 영입을 원한다'며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데이비스 영입 가능성도 전했다.
영국 기브미스포르트는 17일 레알 마드리드가 전력 보강에 성공할 경우 레알 마드리드의 다음 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진에 비니시우스, 벤제마, 음바페가 위치하고 중원은 벨링엄, 모드리치, 카마빙가가 구축할 것으로 점쳤다. 수비진은 데이비스, 밀리탕, 뤼디거, 카르바얄이 구성하고 골문은 변함없이 쿠르투아가 지킬 것으로 예상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4강에 올라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와 함께 통산 15번째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18일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주목받았지만 소속팀 PSG와 계약을 연장했다. 음바페는 PSG와의 재계약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음바페, 벨링엄, 데이비스. 사진 = 기브미스포르트,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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