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하성킴' 연호했는데… 오도어 본헤드플레이가 망쳤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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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5로 뒤진 8회말 2사 1,3루.
굳이 안움직여도 되는 주자가 괜히 리드폭을 가져가다 1,3루의 기회는 무산됐고 김하성이 영웅이 될 기회도 날아갔다.
김하성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0.225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5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만들고 6회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 등으로 2점을 만들며 한점차까지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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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홈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4-5로 뒤진 8회말 2사 1,3루. 타석에는 김하성이 들어섰다. 그러자 펫코 파크를 찾은 샌디에이고 홈관중들은 모두가 '하성킴'을 외치며 김하성이 한방해주길 기대하며 연호했다. 김하성은 첫 두 개 공을 볼로 얻어내며 유리한 볼카운트까지 가며 영점조준도 마쳤다.
그런데 너무나도 어이없게 1루주자 루그네어 오도어가 어이없는 견제사를 당하고 말았다. 굳이 안움직여도 되는 주자가 괜히 리드폭을 가져가다 1,3루의 기회는 무산됐고 김하성이 영웅이 될 기회도 날아갔다.
샌디에이고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0시4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의 홈경기에서 4-5로 패했다. 김하성은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0.225로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 세스 루고가 2회에만 5실점을 하며 크게 무너진 것이 뼈 아팠다. 샌디에이고는 5회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만들고 6회 김하성의 희생 플라이 등으로 2점을 만들며 한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8회말 2사 1,3루의 절호의 동점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는 김하성. 홈팬들은 '하성킴'을 연호하며 동점을 간절하게 응원했다. 김하성은 우완 불펜 테일러 클락의 첫 두 공을 모두 골라내며 2-0의 유리한 카운트로 갔다. 3구째는 스트라이크를 줬지만 2-1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를 기다렸다. 하지만 이때 1루주자 오도어가 리드폭을 가져가다 견제구에 걸리고 말았다. 오도어는 이미 이렇게 된거 3루주자라도 홈플레이트를 밟게 하려 2루와 1루 사이를 오가며 노력했지만 결국 허무하게 아웃 당하고 말았다.
어차피 김하성의 안타가 아니고는 동점이 불가능했고 일단 동점이 중요하지 역전 주자인 자신은 후순위였던 오도어다. 하지만 괜히 오도어가 리드폭을 가져가다 동점 기회를 날리는 '본헤드 플레이'가 나오고 말았다.
허무하게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날아가며 이닝이 종료됐고 9회 다시 나온 김하성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영웅이 될 기회에서 3타수 무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칠 수밖에 없게 됐고 샌디에이고도 이후 타자들이 터지지 않으며 4-5로 패하고 말았다.
김하성이 영웅이 될 기회, 그리고 샌디에이고의 동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리고 만 오도어의 본헤드 플레이였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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