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불법의료 거부"…19일 규탄대회·연차투쟁
최덕재 2023. 5. 17. 13:09
간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며 일체의 불법의료행위 거부 등 1차 단체행동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17일) 서울 중구 간호협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회는 우선 대리처방, 대리수술, 채혈, 초음파와 심전도 검사 등 의사나 임상병리사 등에 의한 불법의료 지시를 일체 거부하고, 불법진료 신고센터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면허증 반납운동과 총선기획단 출범 등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는 한편,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규탄 대회를 열고 이후 연차 투쟁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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