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2 PvE 영웅 모드 개발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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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PvE 영웅 모드 개발을 철회했다.
출시 전부터 가장 큰 기대 포인트로 내세웠던 PvE 모드가 물건너가면서 오버워치2 유저들이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다.
유저들은 공식 유튜브 댓글에서 "PVE 모드를 기대한 오버워치2 유저들은 뭐가 되느냐", "결과적으로 전작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과대 광고나 다를 바 없다", "자기들의 약속도 잊어버리고 통보하는 것이 굉장히 실망스럽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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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오버워치2' PvE 영웅 모드 개발을 철회했다. 출시 전부터 가장 큰 기대 포인트로 내세웠던 PvE 모드가 물건너가면서 오버워치2 유저들이 크게 실망하는 분위기다.
블리자드는 17일 공식 유튜브에서 오버워치2가 초창기 내세웠던 PvE 영웅 모드 개발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019년 공개했던 대규모 PvE 모드 대신 현재 라이브 서버 유저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블리즈컨 2019에서 처음 공개된 PvE 영웅 모드는 전작과 오버워치2의 대표적인 차별점으로 시연까지 진행된 콘텐츠다. 개발 일정 상 PvP 출시 이후 2023년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었다.
블리자드는 이 결정이 개발진 가치관 변화와 더불어 유저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함이라 설명했다. 다만 6시즌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이야기 임무'와 같이 RPG 요소를 배제한 스토리 모드는 꾸준히 출시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오버워치2 PvE 모드를 기대했던 유저들은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오버워치2 콘텐츠 구성이 전작인 오버워치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PvE만 믿고 기다렸는데 허탈하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사실상 PvE 모드가 폐기되면, 5:5 변경과 과금 정책이 변경된 것 말고는 전작과의 차별성을 찾기 어렵다.
유저들은 공식 유튜브 댓글에서 "PVE 모드를 기대한 오버워치2 유저들은 뭐가 되느냐", "결과적으로 전작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셈이다", "과대 광고나 다를 바 없다", "자기들의 약속도 잊어버리고 통보하는 것이 굉장히 실망스럽다"라며 부정적인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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