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포사격장 '산불' 요양원 150명 대피…평창 산불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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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11시 9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산림당국은 인력 76명, 헬기 2대, 진화차 3대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산림 당국은 인력 92명과 헬기 10대, 진화차 11대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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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17일 오전 11시 9분쯤 강원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소방, 산림당국은 인력 76명, 헬기 2대, 진화차 3대 등 장비 18대를 투입해 이날 낮 12시 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산림 0.2㏊가 소실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1시 8분쯤 강원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야산의 포사격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산림 당국은 인력 92명과 헬기 10대, 진화차 11대 등 장비 3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난 1.2㎞ 떨어진 지점의 요양원 2곳에 머물고 있는 150명에게 대피를 안내했다. 현재 소방버스 2대가 요양원에서 대기중이다.
소방, 산림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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