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스토킹하다 테이저건 맞고 검거된 30대 외국인

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2023. 5. 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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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한 30대 외국인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외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1시40분께 구미시에 거주하는 옛 연인 B씨가 귀가한 것을 확인 후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하여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헤어진 연인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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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서 문 두드리거나 문자 발송…경찰 출동하자 팔 휘두르고 저항

(시사저널=이금나 디지털팀 기자)

구미경찰서 청사 ⓒ 구미경찰서 제공

헤어진 연인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한 30대 외국인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북 구미경찰서는 피해 여성을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외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3일 밤 11시40분께 구미시에 거주하는 옛 연인 B씨가 귀가한 것을 확인 후 집 앞에서 문을 두드리고 문자를 반복하여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헤어진 연인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남자가 문을 두드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A씨가 "B씨를 데려오라"며 팔을 휘두르고 저항하자 테이저건을 사용해 제압 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측은 "B씨는 수차례 피해 신고를 했다. 스토킹 보호 대상자로 등록돼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토킹 등 여성 대상 범죄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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