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라마어워즈, 344편 출품...더글로리X우영우, 재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다시 맞붙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7일 출품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재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엔 대상(박은빈), 연출상(유인식 감독)이 주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이명주기자]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다시 맞붙는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7일 출품작 리스트를 발표했다. 전 세계 44개국 344편 드라마가 출품됐다. 역대 최다 작품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OTT 오리지널 시리즈 강세가 두드러졌다. 넷플릭스 코리아를 비롯해 웨이브, 쿠팡플레이, 티빙, 왓챠, 중국 텐센트 등이 올해 공개한 대표작들을 내놨다.
'더 글로리'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재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작품은 지난달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각각 3개, 2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더 글로리'는 작품상과 여자 최우수연기상(송혜교), 여자 조연상(임지연)을 받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엔 대상(박은빈), 연출상(유인식 감독)이 주어졌다.
쟁쟁한 후보들은 또 있다. 티빙 '몸값', 쿠팡플레이 '안나' 등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몸값'은 칸 국제시리즈페스티벌 각본상을, '안나' 배수지는 제21회 디렉터스컷어워즈 배우상을 수상했다.
국제경쟁부문 출품작들도 만만치 않다. 쿠사나기 츠요시가 주연한 '덫의 전쟁', '2PM' 닉쿤의 '파인딩 더 레인보우', 넷플릭스 '퍼스트 러브, 하츠코이' 등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원회 측은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아니면 쉽게 경험해볼 수 없는 전 세계 작품들을 즐기는 축제로 오는 9월 여러분들을 만나 뵙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시, KBS, MBC, SBS, EBS, CBS가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9월 21일 KBS-2TV에서 생중계된다.
<사진출처=넷플릭스, ENA>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