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31일 우사 각성 글로벌 동시 출시

펄어비스는 온라인 MMORPG '검은사막'에 우사 각성을 오는 31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우사 각성은 지난해 선보인 클래스 우사의 각성 버전이다. 쌍둥이 언니 매구와 함께 한국적인 클래스로 글로벌에서 인기가 높다. 모험가들은 우사 각성과 각성 무기를 활용해 기존과 다른 방식의 전투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회사측은 우사 각성 기술 3종 영상을 선보였다. 우사 각성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 꽃밭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사방에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 책을 통해 영적인 기운을 흡수해 방출하는 형태의 도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펄어비스는 30일 '검은사막' 국내 직접 서비스 4주년을 맞아 게이머가 함께 기부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함께라서 더 큰 행복! 검은사막과 함께 걸어요, 지구 한바퀴!' 빅워크 기부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게이머는 빅워크 앱을 내려받아 게이머 합산 전체 6000만 걸음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2000만원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한다. 기부금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 아동들을 위한 기립형 휠체어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

4주년 특별 게임 접속 이벤트도 연다. 모험가들은 6월 14일까지 접속일에 따라 밸류 패키지, 이벤트 찬란한 샤카투의 인장, 선택의 샤카투 상자, 발크스의 조언(+80)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6월 7일까지 채집, 사냥, 낚시로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여정의 인장을 모아 이벤트 오랜 여정의 상자, 가방 슬롯 8칸 확장권, 발크스의 조언(+100)으로 교환할 수 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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