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레이커스가 희망 삼아야 할 요소, 마지막 13분 28초 동안 45-31
손동환 2023. 5. 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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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마지막에는 선전했다.
LA 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덴버 너기츠에 126-132로 졌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덴버와 기싸움에서 밀렸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덴버의 파상공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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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가 마지막에는 선전했다.
LA 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덴버 너기츠에 126-132로 졌다. 기선 제압의 기회를 놓쳤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덴버와 기싸움에서 밀렸다. 페인트 존 안정감이 덴버보다 부족했다. 르브론 제임스(206cm, F)와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가 페인트 존을 공략했지만, 니콜라 요키치(211cm, C)의 존재감을 넘어서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요키치와 1대1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요키치의 높이와 손질에 점수를 많이 따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요키치의 포스트업과 공격 리바운드 가담을 제어하지 못했다.
르브론이 1쿼터 후반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3점 라인 밖에서의 돌파와 포스트업에 이은 득점으로 덴버에 압박감을 줬다. 또, 덴버의 속공을 볼록슛해, 동료들의 사기를 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덴버의 파상공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25-3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요키치 없는 덴버를 공략해야 했다. 그렇지만 브루스 브라운(193cm, G/F)의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다. 2쿼터 시작 1분 48초 만에 27-44로 밀렸다.
위기에 노출된 레이커스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 후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또, 교체 투입된 데이비스가 요키치와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았다. 확률 높은 공격을 한 레이커스는 2쿼터 시작 4분 20초 만에 34-44로 덴버를 쫓았다.
그렇지만 요키치를 중심으로 한 덴버의 공격과 수비를 감당하지 못했다. 특히, 2쿼터 후반에 많은 점수를 내줬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좁혀야 했지만, 54-72로 전반전을 마쳤다.
르브론과 데이비스, 디안젤로 러셀(193cm, G)이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레이커스와 덴버의 점수 차는 16~18이었지만, 레이커스의 득점 페이스가 꽤 빨랐다. 레이커스의 빠르고 많은 득점이 3쿼터 시작 2분 27초 만에 덴버의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덴버의 타임 아웃 후에도 공격을 주도했다. 오스틴 리브스(196cm, G)가 외곽포로 원투펀치를 거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는 3쿼터 시작 후 5분 55초 만에 20점 차(70-90)로 밀렸다.
교체 투입된 루이 하치무라(203cm, F)가 힘을 냈다. 데이비스와 리브스도 그랬다. 그래서 레이커스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92-106으로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추격 분위기를 형성한 레이커스는 덴버의 목을 더 옥죄었다. 특히, 리브스의 3점이 터질 때 그랬다. 리브스의 3점이 레이커스와 덴버의 간격을 한 자리 점수(100-109)로 만들었기 때문. 남은 시간이 10분 10초였기에, 레이커스의 역전 시나리오는 더 현실적이었다.
데이비스와 데니스 슈뢰더(185cm, G)의 3점이 터졌다. 리브스도 자신감을 보여줬다. 여러 선수의 자신감이 레이커스의 추격 흐름을 만들었고,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121-124로 덴버를 위협했다.
하지만 르브론의 3점이 림을 외면했고,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26.3초 전 요키치에게 결정적인 자유투를 내줬다. 경기 종료 10.9초 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레이커스의 마지막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20점 차 이상의 열세를 접전으로 만든 것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종료 3분 28초 전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45-31로 앞선 것 역시 희망으로 삼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LA 레이커스는 17일(한국시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덴버 너기츠에 126-132로 졌다. 기선 제압의 기회를 놓쳤다.
레이커스는 경기 초반부터 덴버와 기싸움에서 밀렸다. 페인트 존 안정감이 덴버보다 부족했다. 르브론 제임스(206cm, F)와 앤서니 데이비스(208cm, F/C)가 페인트 존을 공략했지만, 니콜라 요키치(211cm, C)의 존재감을 넘어서지 못했다.
데이비스는 요키치와 1대1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요키치의 높이와 손질에 점수를 많이 따내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요키치의 포스트업과 공격 리바운드 가담을 제어하지 못했다.
르브론이 1쿼터 후반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3점 라인 밖에서의 돌파와 포스트업에 이은 득점으로 덴버에 압박감을 줬다. 또, 덴버의 속공을 볼록슛해, 동료들의 사기를 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덴버의 파상공세를 감당하지 못했다. 25-37로 2쿼터를 시작했다. 요키치 없는 덴버를 공략해야 했다. 그렇지만 브루스 브라운(193cm, G/F)의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다. 2쿼터 시작 1분 48초 만에 27-44로 밀렸다.
위기에 노출된 레이커스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타임 아웃 후 페인트 존을 공략했다. 또, 교체 투입된 데이비스가 요키치와 매치업에서 밀리지 않았다. 확률 높은 공격을 한 레이커스는 2쿼터 시작 4분 20초 만에 34-44로 덴버를 쫓았다.
그렇지만 요키치를 중심으로 한 덴버의 공격과 수비를 감당하지 못했다. 특히, 2쿼터 후반에 많은 점수를 내줬다. 한 자리 점수 차로 좁혀야 했지만, 54-72로 전반전을 마쳤다.
르브론과 데이비스, 디안젤로 러셀(193cm, G)이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레이커스와 덴버의 점수 차는 16~18이었지만, 레이커스의 득점 페이스가 꽤 빨랐다. 레이커스의 빠르고 많은 득점이 3쿼터 시작 2분 27초 만에 덴버의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덴버의 타임 아웃 후에도 공격을 주도했다. 오스틴 리브스(196cm, G)가 외곽포로 원투펀치를 거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는 3쿼터 시작 후 5분 55초 만에 20점 차(70-90)로 밀렸다.
교체 투입된 루이 하치무라(203cm, F)가 힘을 냈다. 데이비스와 리브스도 그랬다. 그래서 레이커스는 최악의 상황을 면할 수 있었다. 92-106으로 역전 가능성을 끌어올렸다.
추격 분위기를 형성한 레이커스는 덴버의 목을 더 옥죄었다. 특히, 리브스의 3점이 터질 때 그랬다. 리브스의 3점이 레이커스와 덴버의 간격을 한 자리 점수(100-109)로 만들었기 때문. 남은 시간이 10분 10초였기에, 레이커스의 역전 시나리오는 더 현실적이었다.
데이비스와 데니스 슈뢰더(185cm, G)의 3점이 터졌다. 리브스도 자신감을 보여줬다. 여러 선수의 자신감이 레이커스의 추격 흐름을 만들었고,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121-124로 덴버를 위협했다.
하지만 르브론의 3점이 림을 외면했고, 레이커스는 경기 종료 26.3초 전 요키치에게 결정적인 자유투를 내줬다. 경기 종료 10.9초 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레이커스의 마지막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다. 20점 차 이상의 열세를 접전으로 만든 것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종료 3분 28초 전부터 경기 끝날 때까지 45-31로 앞선 것 역시 희망으로 삼을 수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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