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베리, ‘배러와의 새 꿈꾸는 5년차 K팝 미다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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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가 현재 Play와 미래 Plan 두 관점에서의 꿈 이야기로 글로벌 팬들과의 새로운 희망을 그린다.
최근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에서 새 미니앨범 'Liminality-EP.DREAM'으로 돌아온 베리베리와 만났다.
새 앨범 Liminality-EP.DREAM는 지난 11월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이자,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Liminality'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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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차 크리에이티브돌 베리베리가 현재 Play와 미래 Plan 두 관점에서의 꿈 이야기로 글로벌 팬들과의 새로운 희망을 그린다.
최근 서울 강남구 카페 시그니처에서 새 미니앨범 ‘Liminality-EP.DREAM’으로 돌아온 베리베리와 만났다. 베리베리는 2019년 1월 미니 1집 VERI-US로 데뷔한 동헌, 호영, 민찬, 계현, 연호, 용승, 강민 등 7인구성의 보이그룹이다.
새 앨범 Liminality-EP.DREAM는 지난 11월 이후 6개월만의 컴백작이자, 자신들의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은 ‘Liminality’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몽환적 분위기의 인더스트리얼 테크노-UK개러지 곡 Crazy Like That을 필두로 JUICY JUICY, Raincoat, Smile With You 등 4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꿈(DREAM)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에너지감 있는 현재 PLAY와 세련된 분위기의 미래 PLAN이라는 두 컬러감으로 보여준다.
-앨범 준비과정?
▲동헌, 용승, 계현 : 투어일정 간 준비시간이 길지 않았지만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K팝 신에서 자주 듣지 못했던 분위기의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하나하나 섬세하게 녹음하고 안무를 더하면서 원래 의도대로 완성할 수 있었다.
-앨범소개?
▲용승, 계현 : 리미널리티 두 번째 에피소드로, 사랑에 이어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하게 풀이된 꿈과 함께 건전한 독기나 야심을 있는 그대로 담으면서, 듣고보기 재밌는 앨범으로 완성됐다.
-타이틀곡 Crazy Like That 소개?
▲계현, 동헌, 강민 : 멜로디도 좋지만 일렉 베이스와 몽환적 보컬감 조화로 비쳐지는 화려한 분위기와 최영준 선생님이 고생해서 만들어주신 안무를 더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뮤비 에피소드?
▲연호 : 안무를 계속 수정하다보니 뮤비촬영때 걱정스러웠는데 잘 찍어주셨다. 트럭 위 장면을 촬영하는 데 생각보다 높아서 좀 무서웠던 것과 함께, 멤버들과의 질주 신, 용승의 탈의장면 등이 뮤비포인트로 기억난다.
▲동헌 : 늘 뮤비 촬영때마다 덥거나 추웠고, 당시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어서 걱정했는데 날이 괜찮아서 편안했다. 한강에서 바지선을 띄운 채 촬영한 특별한 경험도 좋았다.
-리미널리티 시리즈의 기본 방향?
▲연호 : 이전 FACE it이나 시리즈 O 등 어둠과 맞서싸웠던 것과 달리, 경계를 넘어 행복을 찾아나서는 베리베리의 모습을 담았다.
▲계현, 동헌 : 앞으로 믿음이나 모험, 멤버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해보고 싶다.
-앨범주제인 '꿈'과 관련, 베리베리의 꿈은?
▲연호 : 연습생 때는 데뷔, 데뷔 이후에는 팀을 알리는 것을 꿈꿨다. 이번에는 그러한 꿈들을 다시 떠올리며 앞으로의 꿈들을 생각하게 됐다.
▲용승, 강민 : 꿈꾸던 가수생활과 함께 1위의 꿈을 꿨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이뤘다. 이번 앨범작업을 토대로 팬분들과 함께 멋지게 노래하는 것 자체가 꿈임을 되새기게 됐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소감은?
▲강민, 계현 : 팬데믹을 맞이해 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다. 이번 투어를 통해 멤버는 물론 팬들과의 소통법도 팀워크도 새롭게 익히게 되고 자신감도 채웠다. 멤버들과의 추억도 쌓으며 즐기게 됐다.
▲연호, 동헌 : 각 지역마다 다른 관객들의 호흡을 느끼며, 무대 대처능력은 물론 팬들과의 열정교감 에너지를 쌓게 됐다.
▲호영 : 저희만의 무대를 봐주시는 팬분들에게 만족을 드리기 위해 고민하면서, 곡이나 퍼포먼스 면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누적하게 됐다.
-인상적인 투어경험과 인기곡을 꼽자면?
▲빌보드 차트인을 달성했던 GBTB나 alright, 데뷔곡인 불러줘 등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곡들이 인기가 높았다.
특히 멕시코와 칠레에서는 공연 전부터 열정적으로 춤추는 관객들과 함께 에너지를 오히려 받게 됐다. 또 인트로나 자작곡에 새로운 안무를 더하면서 무대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 경험과 함께 현지 팬들이 함께 떼창하면서 무대를 즐기다가 미리 준비한 이벤트로 화답하는 모습에서 눈물이 났다.
-5년차 베리베리의 성장도는?
▲연호, 동헌 : 과거에는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 들려드리기 어려웠다면 지금은 우리끼리의 노력만으로도 보여줄만한 성숙도가 채워진 것 같다. 다른 곡을 받아 이해하는 플레이어 입장은 물론, 온전한 우리 이야기를 하는 셀프 프로듀싱에 자부심이 있다.
-앨범에서 주목할 만 한 곡?
▲연호, 동헌 : 현재 달려나가는 저희의 모습을 담은 타이틀곡과 함께, 연습생때부터 데뷔초까지의 모습을 그린 자작곡 ‘레인코트’, 배러(팬덤)를 향한 편지인 ‘Smile with you’ 등을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듣고픈 반응?
▲연호 : 소위 '미쳤다'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 또 꿈을 주제라 한 앨범인만큼 Play-Plan 등 두 버전 사이를 생각하면서 저희와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
-팬들에게 한 마디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곡들로 눌러담아 찾아왔다. 저희 베리베리와 시원한 여름 함께 보내셨으면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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