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가 숙소로 변신한다…에어비앤비 '특별한 하룻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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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랜드마크 중 하나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하루 동안 머물 기회가 마련된다.
에어비앤비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화상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9월 4일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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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조 남성 그룹 엔하이픈이 숙소 호스트로 등장
서울패션위크 특별 입장권 제공 등 혜택 다양해
에어비앤비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2층 화상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오는 9월 4일 ‘DDP에서 특별한 하룻밤’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숙박시설로 쓰지 않던 공간을 숙소로 제공하는 이벤트이며, 숙박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DDP의 최상층 로프트 공간에는 서울패션위크의 영감을 받아 마련된 런웨이 침대가 놓일 예정이다. 게스트는 한국 패션계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맨 앞 좌석에 앉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는 서울패션위크 특별 입장권을 받게 된다. 가이드와 함께 평소 일반인 접근이 불가한 DDP 루프탑에 올라 동대문 주변 전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엔하이픈의 리더 정원은 “에어비앤비 및 DDP와 협력하여 서울패션위크의 숨겨진 모습을 게스트가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한류라는 문화 교류에 참여하는 일원으로서 한국 음악과 패션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약은 오는 24일 오전 8시부터 에어비앤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 세계 신청자 중 선착순 1명을 뽑을 예정이며 동반 1명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숙소 이용을 위한 예약금액은 DDP 착공 14주년을 기념해 미화 14달러로 책정됐다. 서울까지의 왕복 교통편은 게스트가 부담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 대해 에어비앤비는 서울시의 2027년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DDP를 전 세계에 홍보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고 알렸다.
김명상 (ter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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