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혐의' 남태현‧서민재, 구속 위기…18일 피의자 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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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18일 오전 10시 30분쯤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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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남태현과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출연자 서민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17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과 서민재에게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18일 오전 10시 30분쯤 남태현과 서민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이 증거 인멸할 가능성 등을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태현과 서민재는 지난해 8월부터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같은 의혹은 서민재가 지난해 8월 20일 게재한 인스타그램 글에서 시작됐다. "남태현이 필로폰을 했고 나를 때렸다", "회사 캐비닛에 쓰던 주사기가 이싸"는 식의 글을 게재했다.
이튿날 서민재는 "연인과 서로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다"며 해명했지만, 경찰은 지난해 9월 두 사람을 불러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했다.
이와 별개로 남태현은 지난 3월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된 바 있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아이돌그룹 위너에서 활동한 뒤 현재는 밴드 사우스클럽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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