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보다 더 나은 선수"…텐 하흐가 높게 평가했는데 "뮌헨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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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각자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콜로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라며 "맨유는 빅터 오시멘(나폴리)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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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24)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각자 공격 옵션을 강화하기 위해 콜로 무아니를 노리고 있다"라며 "맨유는 빅터 오시멘(나폴리)보다 더 높게 평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쿠스 크뢰셰 단장은 8000만 유로(약 1165억 원)의 입찰을 거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크뢰셰 단장은 "우리는 8000만 유로의 입찰 제안을 거절할 것이다. 가격표를 붙이는 것도 말이 안 된다. 우리는 그를 지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낭트에서 뛰다가 자유 계약 신분으로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 합류한 공격수 콜로 무아니는 빠른 발과 순간적인 위치 선정으로 득점력을 뽑아낼 수 있는 선수다. 공이 없는 움직임과 제공권 장악, 활동량까지 고루 갖췄다.
올 시즌 총 43경기서 22골 15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분데스리가에서 30경기 동안 14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리그 30경기 중 29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이번 대회 총 3경기에 나섰는데, 모로코와 4강전,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에 각각 득점과 도움을 기록했다. 승부차기에서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면서 안정감을 드러냈다.
2027년 여름에 계약이 끝나는 콜로 무아니가 뛰어난 잠재력을 통해 올여름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유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이 콜로 무아니 영입에 관심이 많다. 콜로 무아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는 걸 더 선호한다.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국가대표팀 동료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그를 환영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이 콜로 무아니를 영입하려면 이적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이 매체는 "사디오 마네를 팔아 이적 자금을 마련할 수 있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다시 스쿼드에 합류했다"라며 "클럽 관계자들은 오시멘보다 콜로 무아니 이적료가 더 저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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