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대표팀의 ‘에너자이저’ 권나영, “팀에서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박종호 2023. 5. 1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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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은 대학 대표팀에서 웃음 담당을 맡고 있다.

장선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학 대표팀은 다가오는 19일부터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를 치른다.

울산대의 권나영은 당당히 대학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권나영에게 여자 대학 대표팀의 팀 컬러를 묻자 "감독님께서는 속공과 박스 아웃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수비 전술도 다양하게 가져가신다. 우리도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하며 감독님의 지시를 이행하려고 한다. 그게 우리 팀의 팀 컬러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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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영은 대학 대표팀에서 웃음 담당을 맡고 있다.

장선형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학 대표팀은 다가오는 19일부터 이상백배 한일 대학선발농구대회를 치른다.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연습하고 있다. 여대부는 지난 13일부터 합숙에 들어갔다. 울산대의 권나영은 당당히 대학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권나영은 “이상백배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서로 소통하며 알아가는 과정이다. 일단은 우리의 호흡이 맞아야 한다. 다른 팀에서 온 만큼 호흡에서 부족한 것은 있다. 하지만 남은 시간을 통해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한 후 “일본이 정말 빠르다. 그래서 상대의 스피드를 제어하기 위해 압박도 많이 준비했다”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장 감독은 “시간이 부족한 만큼 고학년들이 노련미를 발휘해야 한다. 특히 팀원들을 하나로 묶는 데 큰 역할을 해줘야 한다”라며 고학년 선수들의 ‘노련미’를 강조했다. 

 

이를 언급하자 “나 또한 고학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팀에 있었던 만큼 팀 색깔도 다르고 했던 농구도 다르다. 고학년들이 소통하며 하나로 묶어야 한다. 얘들을 잘 이끌어야 한다”라며 장 감독의 말에 동의했다.

권나영은 울산대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대표팀의 에너자이저다. “나는 팀에서 웃음을 담당하고 있다. (웃음) 그러면서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면서 얘들의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하나가 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권나영에게 여자 대학 대표팀의 팀 컬러를 묻자 “감독님께서는 속공과 박스 아웃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수비 전술도 다양하게 가져가신다. 우리도 그 부분에 최선을 다하며 감독님의 지시를 이행하려고 한다. 그게 우리 팀의 팀 컬러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지금은 팀이 60% 정도 맞춘 것 같다. 훈련 시간이 길지 않았다.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 지금부터는 더 최선을 다해 팀을 하나로 만들 것이다. 그래도 이제는 팀 수비도 잘 맞고 패턴 플레이도 성공한다”라며 팀 상황도 함께 전했다.

마지막으로 “일본에는 지고 싶지 않다. (웃음)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뛸 것이다. 정말 이기고 싶다. 준비한 것이 잘 나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아무도 안 다치면 좋겠다. 그것도 정말 중요하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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