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거 아냐?” 이홍기, 엉덩이 종기 수술 자국 때문에 전 여친한테.. (돌싱포맨)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출처 | SBS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이홍기가 종기로 고생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가수 이홍기와 배우 안재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홍기는 “제 유튜브 채널명이 ‘홍기종기’다”라며 종기가 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종기가 나는 루트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저는 피지선 자체가 엉덩이 쪽에 많이 몰려 있다”라는 TMI를 전했다.

이홍기는 “수술 후 엉덩이에 이만한 구멍이 있다”라며 손가락으로 동전 크기를 그렸다. 모두가 깜짝 놀랐고 탁재훈은 “이 정도면 총 맞은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다.

이홍기는 “살이 채워지기까지 많이 아프다. 비행기도 못 탔고 공연도 거의 못했다. 토크쇼도 서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너무 아파서 다리 한 쪽을 걸치고 있다”라고 한 적이 있다. “진짜 내 몸이지만 너무 화가 난다”라는 SNS 게시물도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그게 얼마나 스트레스였으면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은 선물이 새 엉덩이였겠나”라고 말했다. 이홍기는 “저는 여자친구 있었을 때도 엉덩이를 안 보여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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