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막걸리 먹방 유튜버에게 접근한 男취객…몸 만지며 "한 번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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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약 3만명을 보유한 한 여성 유튜버가 야외에서 막걸리 먹방을 펼쳤다가 남성 취객에게 봉변당했다.
이날 김말레는 가게 사장에 양해를 구한 뒤 야외 테이블에서 막걸리와 전 먹방을 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김말레가 "취했다"며 남은 막걸리와 전을 싸서 집에 가겠다며 정리하던 그때,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김말레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김말레가 몸을 움츠리며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취객은 "막걸리 한 잔 먹을까?"라며 계속 치근덕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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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구독자 약 3만명을 보유한 한 여성 유튜버가 야외에서 막걸리 먹방을 펼쳤다가 남성 취객에게 봉변당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야외에서 여자 혼자 막걸리 마시다가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내용에는 지난 3일 유튜버 '김말레'가 대구의 한 전집에서 겪은 일이 담겼다.
이날 김말레는 가게 사장에 양해를 구한 뒤 야외 테이블에서 막걸리와 전 먹방을 하며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김말레가 "취했다"며 남은 막걸리와 전을 싸서 집에 가겠다며 정리하던 그때, 술에 취한 한 남성이 김말레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이에 김말레가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라고 인사하며 취객을 돌려보냈다. 하지만 취객은 다시 김말레에게 말을 걸더니 급기야 몸을 더듬기까지 했다.
김말레가 몸을 움츠리며 거부 의사를 보였지만, 취객은 "막걸리 한 잔 먹을까?"라며 계속 치근덕거렸다.
결국 김말레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고 떠날 채비를 했다. 그러자 취객은 손바닥을 부딪치는 듯 철썩철썩 소리를 내더니 "야! 우리 한 번 치자!"라며 성희롱도 했다.
김말레는 빠르게 술집을 나서며 "진짜 미쳤다. 화장실도 못 가려서 노상 방뇨한다"며 "자기 몸도 못 가눈다. 저 할아버지는 정신 차리는 것보다 죽는 게 빠르다"라고 분노했다.
경찰에 신고하라는 시청자들의 조언에 김말레는 "그냥 집 갈 거다. 엮이고 싶지 않다. 내가 아직 안 취했으니까 이 자리를 피하는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영상 마지막에 김말레는 "나중에 영상 보면서 신고하지 않고 상황을 회피했던 걸 후회했다"며 "앞으로 밖에서 술을 안 마실 수는 없겠지만 다음부터는 더 조심하고 필요하다면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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