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국 119신고접수 시스템 표준화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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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오는 25일 전국 시도 본부 소방정보시스템 운용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119 신고 접수 시스템 등 소방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 관계자들과 시도 본부 실무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앙과 18개 시도 본부가 사용하고 있는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등 26개의 소방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완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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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소방청은 오는 25일 전국 시도 본부 소방정보시스템 운용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의 119 신고 접수 시스템 등 소방정보시스템을 표준화하기 위한 협의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소방청 관계자들과 시도 본부 실무자들은 이 자리에서 중앙과 18개 시도 본부가 사용하고 있는 긴급구조 표준시스템 등 26개의 소방정보시스템에 대한 보완 의견을 나눈다.
이와 함께 소방정보시스템 공동 활용 방안, 차세대 119통합시스템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재난 시 상황관리 시스템인 재난영상전송시스템과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관리에 관한 실무자 의견도 듣는다.
아울러 소방청은 119 신고전화 폭주 상황에 대비해 시스템 과부하를 가정한 모의 훈련 계획도 발표한다.
소방청은 지난해에도 전국 실무자들이 참여한 협의회에서 현장 활동 시 개선이 필요한 79건의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협의회에서 제출된 안건은 심의를 거쳐 단기과제와 중기과제로 분류한 뒤 표준정보시스템에 개선 결과를 반영할 방침이다.
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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