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아미, 클릭 준비…BTS우표, 22일 오후 7시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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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5일 자정(26일 0시)까지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은 내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방탄소년단 기념우표·기념우표패킷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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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2일 오후 7시부터 25일 자정(26일 0시)까지 인터넷우체국과 우체국 모바일앱에서 방탄소년단 기념우표 온라인 사전 판매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13일 기념우표 발행일에 앞서 국민들의 구매 편의를 고려한 결정이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기념우표(1장당 7770원)와 기념우표패킷(1부당 2만원), 우표와 패킷 묶음(2만7770원) 등 3종이다.
온라인 사전판매 서비스는 인터넷우체국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회원 가입은 인터넷우체국과 모바일앱에서 휴대폰 인증 등을 거치면 가능하다.
이번에 발행되는 기념우표는 전 세계에 'K-팝'을 널리 알리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가 담겼다. 기념우표패킷은 우표 10장으로 구성된 전지 1장과 기념우표책 1권이 담긴다. 기념우표책은 기념우표 소형시트와 화보 등으로 구성된 우표책(Booklet)이다.
해외 소비자들을 위한 온라인 사전 판매도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해외 고객 전용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SNS 인증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판매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고객들은 내달 13일부터 전국 총괄우체국에서 방탄소년단 기념우표·기념우표패킷을 구입할 수 있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손쉽게 방탄소년단 기념우표를 구입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통해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우표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념우표를 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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