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후 폭풍성장, 나상호 득점 1위·이달의 선수 이어 '이달의 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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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나상호(27·FC서울)가 4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나상호의 수상 소식과 함께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나상호와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이 경쟁했다"고 전했다.
리그 8골을 터뜨려 득점 부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고, 뛰어난 활약을 인정받아 4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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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7일 나상호의 수상 소식과 함께 "4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5~10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나상호와 이진현(대전하나시티즌)이 경쟁했다"고 전했다.
지난 5라운드 서울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5분 나상호는 패널티 박스 밖 먼 거리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이것이 그대로 상대 팀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슈팅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상대 수비수는 물론, 골키퍼까지 꼼짝 못했다. 원더골이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Kick'에서 실시된 팬 투표에 1만 14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상호는 5808표(50.9%)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같이 경쟁했던 이진현의 득표수는 5607표(49.1%)였다. 나상호가 1.8%차로 근소하게 따돌렸다. 이진현은 지난 9라운드 전북현대전에서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시도한 왼발 킥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멋진 득점이었지만, 나상호의 환상 골에 막혀 이달의 골 수상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나상호의 '4월의 골'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과 제주유나이티드가 만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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