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공무원 시험 원서 제출 기간 3일→5일로 연장

9급도 연장 검토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23일 서울 강남구의 한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입실하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2022.7.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인사혁신처는 오는 22일부터 원서 제출을 시작하는 '2023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의 원서 제출 기간을 3일에서 5일로 확대‧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7급 공채 1차 시험 원서 제출 기간은 기존 5월 23일(화)~25일(목) 3일에서 22일(월)~26일(금)까지 5일로 연장된다.

원서제출 기간 연장은 올해 7급 공채 공무원 시험에 한정해 적용한뒤 9급 공채 공무원 등 다른 시험에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인사처는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를 첫 운영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제출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단 개별 수험정보를 받으려면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 제출 사전알림' 수신을 동의해야 한다.

한편 올해부터 기존 5년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 인정기간이 폐지됨에 따라 이번 7급 공채시험에는 성적 취득일에 상관없이 1차 시험시행일 전날까지 발표된 시험 성적을 제출하면 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