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데믹에 OTA도 방긋’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플랫폼은

정윤지 여행플러스 기자(jeong.yunji@mktour.kr) 2023. 5. 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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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OTA 플랫폼은 인터파크인 것으로 타나났다 / 사진 = 언스플래쉬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여행 플랫폼도 날개를 달았다. 그중 소비자가 가장 즐겨 찾은 곳은 어디였을까.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해외여행·레저 플랫폼은 인터파크, 아고다, 에어비앤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4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OTA 플랫폼은 인터파크, 아고다, 에어비앤비 순이다 / 사진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추정 결제금액 1위를 기록한 온라인 해외여행·레저 플랫폼은 인터파크로, 지난 4월 동안 결제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2262억 원이다.

2위에 오른 플랫폼은 아고다로 약 2255억 원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에어비앤비 2196억 원, 트립닷컴 1016억 원, 호텔스닷컴 721억 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6위 부킹닷컴 426억 원, 7위 마이리얼트립 274억 원, 8위 익스피디아 179억 원 등이다.

올해 4월 OTA 플랫폼 상위 8개 사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9329억원이다 / 사진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올해 4월 온라인 해외여행·레저 플랫폼 상위 8개 사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9329억 원이다. 이는 작년 동월 결제 추정금액 합계인 5290억 원 대비 76% 상승한 수치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측은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온라인 해외여행·레저 플랫폼 결제 추정금액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6월 황금연휴, 여름철 휴가 시즌 등을 앞두고 있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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