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ALC 축사 “복합위기 대응 위해 혁신해야”...국제 협력 강조

김문관 기자 2023. 5. 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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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복합위기와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며 "사고의 대전환과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3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개회식' 축사를 통해 ALC 주제인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를 언급하고 "혁신은 한 명의 천재로부터 나오기보다는 대부분 협력의 과정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특히 국제적 협력은 혁신을 창출하기 아주 좋은 토양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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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조선일보 주최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 개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복합위기와 도전에 대응하는 것이 어렵다”며 “사고의 대전환과 변화가 필요하다. 바로 혁신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조선일보 주최로 열린 ‘2023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 개회식’ 축사를 통해 ALC 주제인 ‘격변의 시대: 협력과 혁신의 길을 찾아서’를 언급하고 “혁신은 한 명의 천재로부터 나오기보다는 대부분 협력의 과정에서 나오기 마련이다. 특히 국제적 협력은 혁신을 창출하기 아주 좋은 토양이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단에서 내려와 헤드테이블에 있는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마히티르 빈 모하맛 전 말레이시아 총리,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등과 인사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의 ALC 참석은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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