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최종 명단 선정, 용산고 이유진, 경복고 강태현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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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17일 오전 청소년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열고 오는 6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게 될 FIBA U19농구 월드컵에 참가할 12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문경은 경향위 위원장, 오세일, 신석, 이무진, 김현수 위원이 참석한 이날 경향위에서는 이세범 감독과 논의 끝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12명의 선수 중 올 시즌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이주영, 이채형(이상 연세대)를 대신 할 가드 자원과 일부 선수 교체를 논의 후 최종 12명의 엔트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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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는 17일 오전 청소년 경기력향상위원회(이하 경향위)를 열고 오는 6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리게 될 FIBA U19농구 월드컵에 참가할 12명의 엔트리를 확정했다.
문경은 경향위 위원장, 오세일, 신석, 이무진, 김현수 위원이 참석한 이날 경향위에서는 이세범 감독과 논의 끝에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했던 12명의 선수 중 올 시즌 부상으로 대회 참가가 어려운 이주영, 이채형(이상 연세대)를 대신 할 가드 자원과 일부 선수 교체를 논의 후 최종 12명의 엔트리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선수의 교체는 경향위원들이 올 시즌 선수들의 경기력을 면밀히 점검해 이뤄졌다.
대학 선수들의 경우 현재의 부상 상태, 리그 경기의 출장 여부가 고려 되었고, 고교 선수들의 경우 올 시즌 성적과 높이에 대한 부분이 선정에 큰 이유가 되었다는 것이 참석한 경향위 위원들의 이유였다.
경향위에 참석한 A위원은 "아시아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이기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자 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당장보다는 미래를 위해 장신이면서도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반영 되었다"며 엔트리 변경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세계무대에 도전하게 될 이세범 감독은 "남은 훈련 기간 최선을 다해 팀 전력을 다져 세계무대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만들고 돌아오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오는 5월 24일 소집하게될 대표팀은 한 달간의 합동훈련을 마친 뒤 6월 21일 대회 장소인 헝가리로 향하게 된다.
한국은 주최국인 헝가리와 튀르키예 그리고 아르헨티나와 함께 D조에 속했으며, 6월 24일 헝가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튀르키예, 아르헨티나와 차례로 예선전을 갖는다.
* 2023 U19남자농구 대표팀 *
감독_이세범(용산고)
코치_정승원(삼일상고), 류영준(안남중)
가드_강성욱(성균관대1, 181cm), 문유현(고려대1, 180cm), 강태현(경복고3, 197cm), 석준휘(안양고3, 193cm)
포워드_유민수(고려대1, 200cm), 윤기찬(고려대1, 194cm), 이해솔(연세대1, 191cm), 이유진(용산고3, 200cm)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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