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점에서 난동 부리고 유치장 기물까지 파손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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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유치장에서도 자해방지용 완충매트를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으로 A(56)씨를 17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0시께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술잔 등 집기류를 던지고 업주 뺨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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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부경찰서는 유흥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유치장에서도 자해방지용 완충매트를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 업무방해, 폭행, 재물손괴) 등으로 A(56)씨를 17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4일 0시께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 술잔 등 집기류를 던지고 업주 뺨을 주먹으로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했다.
그러자 A씨는 유치장 내부 벽면과 바닥 등에 부착된 자해 방지용 매트를 훼손하는 등 소란을 피웠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동종 범죄로 인한 누범 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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