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강진 병영성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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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26일 개막하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불금불파는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군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강진문화관광재단에서는 불금불파가 시작되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광주종합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후 2시, 4시30분, 5시30분 출발하는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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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6일 개막하는 '강진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불금불파는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진군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축제다. 조선시대 전라도 병마절도사의 병영인 전라병영성이 자리한 병영면의 문화유산을 현재진행형으로 활용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26일 첫 개장식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린다.
불금불파의 주 먹거리는 병영의 특화 음식인 불향이 깊게 배인 돼지불고기며, 군이 새롭게 개발한 '하멜 맥주'와 '하멜 커피' 등 특색있는 강진의 메뉴로 구성된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병영성은 네덜란드인 하멜이 1653년 제주도로 들어왔다가 14년 억류 생활 중 7년간을 보낸 곳이다.
불금불파 행사 기간에는 특별히 EDM 디제이 댄스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병영면 이장 회의 결과에 따라 새마을부녀회 음식 판매, 주민참여 공연, 병영 에어로빅 공연, 장구 난타 공연, 병영상업고등학교 학생들의 공연, 의용소방대 떡메치기 등 행사 주최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꾸려간다는 방침이다.
강진문화관광재단에서는 불금불파가 시작되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광주종합터미널(유스퀘어)에서 오후 2시, 4시30분, 5시30분 출발하는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한다.
1박2일 시티투어 시 금요일은 병영시장에서 불금불파에 참여하고 토요일에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도록 연계하는 코스를 홍보 중이다.
지난달 개장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은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항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규모 관광객 유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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