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박철환 PD "지원자 1명당 인터뷰 세 차례, 저희 선택 믿는다"

서지현 기자 2023. 5. 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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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출연진 섭외 과정을 밝혔다.

이날 박철환 PD는 "일단 지원해 주신 지원자분들의 메일과 보내주신 사진, 사연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봤다"며 "저희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궁금한 분들을 모셔서 인터뷰했다. 총 세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제일 궁금해했던 건 요즘 많이 얘기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계신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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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 박철환 PD / 사진=채널A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트시그널4' 박철환 PD가 출연진 섭외 과정을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가수 윤종신, 방송인 이상민, 작사가 김이나, 오마이걸 미미, 위너 강승윤, 김총기 전문의, 박철환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철환 PD는 "일단 지원해 주신 지원자분들의 메일과 보내주신 사진, 사연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봤다"며 "저희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궁금한 분들을 모셔서 인터뷰했다. 총 세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연애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제일 궁금해했던 건 요즘 많이 얘기하는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갖고 계신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그널 하우스'가 한 달 기간이지만 상당히 힘든 기간이다. 실제로 저희가 연애를 할 땐 일대일 관계 아니냐. 여기서는 다대일 관계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다른 감정까지 봐야 하는 공간"이라며 "자기 감정을 완주하고 솔직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3차에 걸친 인터뷰 동안 시청자분들이 궁금해 하실만한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했다. 제일 고민했던 부분은 시그널 하우스에 와서 자기 마음에 얼마나 충실할 수 있는지가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박철환 PD는 "세 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통해 다각도로 이야기를 나눈다"며 "저희의 선택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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