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학·대학원생 학자금·생활비 대출이자 '전액 지원'

홍인철 2023. 5. 1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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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의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7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국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휴학생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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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못갚은 대졸자들(CG) [연합뉴스TV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의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7일) 기준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전국 소재 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으로, 휴학생도 포함한다.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http://www.iksan.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교육비 및 주거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7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발생 이자와 생활비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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