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이상민 "연애 세포 사라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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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민이 '하트시그널4'를 보면서 연애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상민과 함께 이번 시즌에도 참여한 김이나는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서 이번 시즌은 힘들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보니까 너무나 원초적이고 본능적이었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들이 나온다. 미시적인 감정변화까지 잡는 건 '하트시그널'을 따라 올 수 없다. 마치 서바이벌 같았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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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로 참여한 이상민 "연애 세포 사라졌다" 깜짝 고백
가수 이상민이 '하트시그널4'를 보면서 연애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17일 채널A '하트시그널4'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철환 PD와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전문의가 참석했다. '하트시그널'는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상민과 함께 이번 시즌에도 참여한 김이나는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서 이번 시즌은 힘들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보니까 너무나 원초적이고 본능적이었다"면서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서 볼 수 없었던 매력들이 나온다. 미시적인 감정변화까지 잡는 건 '하트시그널'을 따라 올 수 없다. 마치 서바이벌 같았다"고 느낀 바를 전했다.
이처럼 출연자들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과감한 인물들의 감정선을 관전포인트로 꼽았다.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면서 젊은 이들의 연애에 대한 가치관을 담아냈다. 김이나는 "감정선 빌드업을 보면서 느껴지는 짜릿함이 있더라"고 강조했다.
그간 꾸준히 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던 이상민은 "3년 만이다. 제가 연애 세포가 거의 없어졌다. 그런데 1회, 30초 만에 깜짝 놀랐다. 그 순간 나도 사랑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는 것을 느꼈다"고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미미 역시 "알콩달콩한 모습 뿐만 아니라 더 색다른 모습이 있다"고 공감했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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