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반도 평화 이끌 ‘경기 청년피스리더’ 모집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이끌 청년리더 발굴을 위해‘경기 청년피스리더’ 60명을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 세대에 평화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정책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경기도의 평화 사업을 돌아보고 전망을 밝히는‘전문가 간담회’와 세계 청년들과 평화연대를 모색하는 ‘국제청년포럼’, 강연·토론·평화캠프로 구성되는 교육프로그램인‘평화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활동 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이며, 만 19~34세 경기도 거주자 또는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60명을 모집한다.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최종 60명을 선발한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 청년피스리더 누리집(www.ggpe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연대, 교류를 통해 평화공존의 확산과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의 장에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해외 청년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한반도 평화학교’를 운영했다.
한반도 평화학교는 분단 역사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하는 국내외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하고 실천 가능한 평화 활동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도입한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과 중국·대만·일본·베트남 해외 청년 등 총 60여 명이 한반도 평화학교에 참가했었다.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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