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던지기 정요한, 전국장애소년체전 인천 첫 金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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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의 첫 금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정요한(선인고)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20(지적장애) 경기에서 32.10m을 던져 인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남자 원반던지기 DB(청각장애) 김연우(성동학교)도 23.4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트랙 박철구도 남자 높이뛰기 T20(지적발달장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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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진명 기자 =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인천의 첫 금메달은 육상에서 나왔다.
정요한(선인고)은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필드 남자 창던지기 F20(지적장애) 경기에서 32.10m을 던져 인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남자 원반던지기 DB(청각장애) 김연우(성동학교)도 23.42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우는 지난해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동훈과 정수현은 남자 원반던지기 F37(뇌병변장애)에서, 창던지기 F20(지적발달장애) 정준, 남자 포환던지기 F20(지적발달장애) 김범관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 트랙 박철구도 남자 높이뛰기 T20(지적발달장애)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날 수영에서도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를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홍진욱(연수고)은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100m S14(지적발달장애)에서 1분04초11의 기록으로 물살을 갈라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개회식에서는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5명의 선수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인천 수영 홍진욱은 최근 각종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장학생으로 선발된 홍진욱은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았다.
홍진욱은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주신 스포츠토토코리아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등 8개 종목에 총 131명(선수 61명, 임원 및 보호자 70명)이 참가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3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TN스포츠=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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