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 바르셀로나, 남녀 동반 우승…퍼레이드에 7만명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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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남녀 동반 우승을 확정, 두 배로 기쁜 우승 퍼레이드를 했다.
스페인 매체 '까탈루냐 뉴스'는 "남녀 바르셀로나 팀을 보기 위한 팬들이 약 7만명 운집했다. 팬들은 조명탄을 쏘고 바르셀로나 깃발을 흔들었으며, 버스를 둘러싸고 선수단에게 축하를 건넸다"면서 "이 때문에 버스는 약 6㎞의 짧은 기간을 3시간에 걸쳐 통과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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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가 남녀 동반 우승을 확정, 두 배로 기쁜 우승 퍼레이드를 했다. 남녀 챔피언을 보기 위해 바르셀로나 시내에는 약 7만명의 많은 인파가 몰렸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22-23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3연승과 함께 27승4무3패(승점 85)를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4경기를 남기고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1)와의 차이를 14점으로 벌리며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27번째 정상에 섰다.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이 이적한 후로는 첫 우승이다.
앞서 바르셀로나 여성 팀인 바르셀로나 페메니 역시 우승을 조기 확정한 바 있다. 바르셀로나 페메니는 29경기서 무패, 28승1무(승점 85)의 압도적 성적을 기록하며 스페인 최강 팀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16일 남녀 우승 팀이 함께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축하 카 퍼레이드를 진행, 동반 우승을 만끽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는 현재도, 미래도 우리의 것"이라는 슬로건을, 바르셀로나 페메니는 "우리는 함께 놀고 함께 이기고 함께 즐긴다"는 슬로건을 각각 내걸었다.
스페인 매체 '까탈루냐 뉴스'는 "남녀 바르셀로나 팀을 보기 위한 팬들이 약 7만명 운집했다. 팬들은 조명탄을 쏘고 바르셀로나 깃발을 흔들었으며, 버스를 둘러싸고 선수단에게 축하를 건넸다"면서 "이 때문에 버스는 약 6㎞의 짧은 기간을 3시간에 걸쳐 통과해야만 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는 "남녀가 함께 우승 파티를 하는 건 더욱 특별하고 기쁜 경험이었다. 내년에도 또 동반 우승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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