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하트시그널4', 섭외 조건은 '중꺾마'

이호영 2023. 5. 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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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측이 출연자 선별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짚었다.

17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가 중계됐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하트시그널'은 항상 논란의 인물들이 출연해 대중의 피로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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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측이 출연자 선별 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를 짚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가 중계됐다. 행사에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전문의, 박철환 PD가 참석했다. '하트시그널'은 청춘 남녀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머물며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 이후 3년 만에 시즌4가 시작되는 것.

'하트시그널'은 항상 논란의 인물들이 출연해 대중의 피로도를 높였다. 배우 강성욱은 강제 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고, 김현우는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인성, 학교 폭력, 갑질 논란, 열애 중인 출연자의 출연 등 다수의 문제가 거론됐다.

이날 '하트시그널4' 측은 섭외의 기준을 묻는 질문에 "지원자들의 메일과 사진, 사연을 꼼꼼하게 보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궁금한 사람들을 불러 인터뷰를 진행한다. 연애 이야기를 많이 물어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묻는다. 일은 그 사람의 세계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궁금해하는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을 가졌는 지다. 한 달의 기간이지만, 상당히 힘든 공간이다. 실제로 연애를 할 때에는 1대 1일지만, 이곳은 1대 다수의 공간이다. 좋아하실만한 요소를 고려하긴 하지만, 이곳에 와서 자신의 마음에 얼마나 충실하고 솔직할 수 있는지 가장 중요하게 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4'는 17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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