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항노화엑스포, 무학 '좋은데이'에 달고 전국 알린다

산청엑스포조직위-무학 업무협약
좋은데이 소주 400만 명 홍보 라벨 부착

산청엑스포조직위-무학 업무협약. 경남도청 제공

오는 9월 열리는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홍보에 지역 향토기업인 무학이 힘을 보탠다.

엑스포조직위원회는 무학그룹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 400만 병에 엑스포 홍보 보조라벨을 부착해 전국에 알린다. 계열사인 지리산산청샘물은 조직위와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를 약정했다.

산청군수인 이승화 엑스포 공동위원장은 "지역민과 함께 즐기면서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무학 최재호 회장은 "산청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두 기관의 상생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 승인 국제 행사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한다.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입장권 사전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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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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