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디앤아이한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6월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5. 17. 11:33
HL 디앤아이한라가 다음달 충북 청주에서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17일 HL 디앤아이한라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 76~134㎡ 87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성이 좋고 사업지 앞 봉명로를 이용해 청주역과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충청내륙고속화도로(예정)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현대백화점과 롯데아울렛, 예술의 전당,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과 봉정초, 봉명초·중·고 등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돼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 월명공원 전체 사업부지(14만7771㎡) 중 일부(4만338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나머지 부지(10만4389㎡)는 도시공원으로 조성해 청주시에 기부 채납한다.
아울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동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다. 가구 내부에는 현관수납장, 펜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작은도서관 및 피트니스센터, 멀티체육관 등 입주민시설도 단지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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