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TP, 공동브랜드 GIEL(지엘) 신규 사용기업 모집

광주공동브랜드 신규기업 홍보·맞춤형 마케팅 지원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는 광주 공동브랜드 지엘(GIEL)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의 가전 전기·전자 제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발표심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마케팅 실적 및 역량, 기대효과 등을 고려해 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광주TP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 및 광주공동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공동브랜드 지엘(GIEL)은 광주시가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 판매와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광주공동브랜드 사용을 비롯해 △맞춤형 마케팅 △제품 홍보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지원 △라이브커머스 및 할인판매 기획전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공동브랜드는 지역 기업에서 생산한 공기청정기, 제빙기, 살균건조기 등 45개의 생활밀착형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공동브랜드 매출액은 9310억원, 수출액은 5000만불을 기록하며 지역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22년에는 IFA독일박람회, 미국 CES가전박람회 등 세계적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지역 기업인 ㈜벤텍프런티어가 1000만달러 수출계약 및 투자유치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김영집 원장은 "광주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우리 지역 완제품 제조기업의 자부심을 높이고 광주테크노파크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시장진출 및 수출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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