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김이나 “본능·원초적, 원조는 어떻게 못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2023. 5.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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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이나가 '하트시그널4'만의 특장점을 언급, 기대감을 높였다.

김이나는 또 "'하트시그널'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미시적인 감정변화 캐치. 원조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정말 작은 감정 변화를 계속 보며 큰 감정선 빌드업 볼때 오는 짜릿함은 이게 '하트시그널'이었지 싶다. 그걸 첫회에 느꼈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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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이나. 제공| 채널A
작곡가 김이나가 ‘하트시그널4’만의 특장점을 언급, 기대감을 높였다.

17일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 미미, 강승윤, 김총기 전문의, 박철환PD가 참석했다. 진행은 재재가 맡았다.

3년만에 돌아온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 ‘하트시그널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일반인 청춘 남녀들이 서로 ‘썸’을 타고, 연예인 예측단이 이들의 심리를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시즌에서 예측단으로 활약한 윤종신, 이상민, 김이나와 새로운 예측단 강승윤, 미미, 김총기 전문의가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이나는 “다른 프로그램이 많이 나와서 이제 힘들수 있겠다 했는데 여러 요소가 버무러진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클래식 으로 승부하겠지 했는데 본능, 원초적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시즌에서 볼 수 없는 본능이 캐치된다. 그게 시대 변화 아닌가 한다”며 “예전엔 이런 행동 할때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안할 수 없는데, 이번 시즌에서 본 바로는 ‘그 순간만을 살았구나’ 싶다. 처음부터 뜨겁다”고 덧붙였다.

김이나는 또 “‘하트시그널’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점은 미시적인 감정변화 캐치. 원조를 어떻게 할 수 없다. 정말 작은 감정 변화를 계속 보며 큰 감정선 빌드업 볼때 오는 짜릿함은 이게 ‘하트시그널’이었지 싶다. 그걸 첫회에 느꼈다”고 말해 기대를 자아냈다.

‘하트시그널4’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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