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 품질관리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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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에 자체 품질관리제를 도입한다.
창에그린 자체 품질관리제는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단계별 품질관리와 농수특산물의 표준규격 적합 여부와 생산, 출하품에 대한 통합브랜드 표시사항 준수, 사용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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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에 자체 품질관리제를 도입한다.
창에그린 자체 품질관리제는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단계별 품질관리와 농수특산물의 표준규격 적합 여부와 생산, 출하품에 대한 통합브랜드 표시사항 준수, 사용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도입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시 공무원과 aT, 농협 관계자 등 6명을 위촉해 행정-유관기관 간의 협업체계를 구성했다.
또, 창에그린 브랜드 사용 승인을 받은 생산품에 대해 품목별로 안전성 검사 분석을 진행한다.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463성분에 대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지정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한다.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의 경우도 식품공전 유형별 기준규격에 맞춰 중금속, 미생물, 잔류농약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품질관리와 안전성 검사로 적발된 부적합 품목에 대해서는 통합브랜드 사용위반 행정처분 기준에 따라 즉시 제재 조치할 예정이다. 위반행위를 반복하면 1~2차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사용정지, 3차 이상 위반 시 사용승인이 취소되며, 취소 처분을 받은 경우 2년간 신청을 제한한다.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창에그린'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품, 특산물에 대한 품목별 세부 승인기준을 충족해야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엄격히 선정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는 창원시에서 생산·제조·가공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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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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