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주민에 대한 사회 인식 변화 필요…제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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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이주민의 수가 늘어났는데,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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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이주민의 수가 늘어났는데,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고 이주민 역시도 사회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이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5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주민들의 현장감 있는 경험과 이주민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주민 관련) 제도적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번 회의에서 유익한 논의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실질적인 정책 토론이 이뤄지기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위원회가 출범 이후 국가통합 5개년 국가전략을 확정하고, 청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향후 특위는 이주민들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통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관계부처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이주민을 ’새로운 우리‘로 동행할 수 있는 정책 제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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