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WTA 트로피 클라랑스 16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14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트로피 클라랑스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32강)에서 프랑스의 피오나 페로(세계 랭킹 392위)를 2-0(6-3 6-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페로를 물리치며 1회전을 통과한 장수정은 2회전에서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세계 랭킹 64위)를 만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테니스의 간판 장수정(대구시청, 세계 랭킹 114위)이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시리즈 트로피 클라랑스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1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1회전(32강)에서 프랑스의 피오나 페로(세계 랭킹 392위)를 2-0(6-3 6-1)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WTA 125K시리즈는 투어보다 한 등급 낮은 대회다. 장수정은 작년 7월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노디아오픈에서 우승하며 생애 첫 WTA 125K시리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회전에서 만난 페로는 2020년 프랑스오픈 단식 16강까지 올랐다. 2021년 3월에는 최고 랭킹 39까지 오른 경력이 있다.
페로를 물리치며 1회전을 통과한 장수정은 2회전에서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세계 랭킹 64위)를 만난다.
코르네는 2009년 11위까지 올랐고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한편 장수정은 1회전을 통과하며 다음 주 발표될 세계 랭킹에서 개인 단식 최고 순위인 114위를 넘을 가능성이 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