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보건산업진흥원, K-바이오 원천기술 사업화 협력 강화

김태진 기자 2023. 5.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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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 진흥원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의료분야 기초연구성과의 확산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의 △사업화 우수 기술 및 지원 수요 발굴 및 연계 △중개연구 교류회(의사-과학자) 협력 개최 등 산학연병 네트워킹 활성화 △개방형 실험실 등 연계를 통한 의료창업 촉진 및 보육 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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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왼쪽)과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특구재단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6일 진흥원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및 연구개발특구 내 의료분야 기초연구성과의 확산 및 사업화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보건·의료 분야의 △사업화 우수 기술 및 지원 수요 발굴 및 연계 △중개연구 교류회(의사-과학자) 협력 개최 등 산학연병 네트워킹 활성화 △개방형 실험실 등 연계를 통한 의료창업 촉진 및 보육 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사업화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이 지난 1월과 3월 ’중개연구 교류회‘와 2월 ’바이오·의료 유망기술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협력을 지속하는 것이다.

강병삼 특구재단 이사장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이 과학벨트(청주기능지구)와 연구개발특구(대덕·홍릉)에는 ’첨단 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네트워크‘ ’기술·인력‘ 등 사업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과 기초과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의 기초원천 연구개발(R&D) 성과가 융합돼 의료창업·사업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차순도 보건산업진흥원장은 “초연결의 시대, 임상현장과 과학벨트·연구개발특구 간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혁신성장을 이끌겠다"며 "중장기적으로 임상장비 활용, 벤처투자 등 유기적 사업화 연계를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이 디리스킹(위험회피)을 거쳐 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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