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대학생 학자금‧생활비 대출이자 전액 지원

김혜지 기자 2023. 5. 1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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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익산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생활비 대출 이자까지 확대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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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익산시 제공)2023.5.17./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익산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또는 생활비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학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재 익산시에 주민등록이 돼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다. 신청은 17일부터 31일까지 익산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지원 범위를 생활비 대출 이자까지 확대했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현재까지 지역 대학생 총 2445명에게 학자 대출이자 1억1500만 원을 지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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