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120 '집중 홍보’

이창우 기자 2023. 5.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는 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6월14일까지 한 달간 22개 시·군과 집중 홍보 추진
긴급 복지지원 필요한 위기가구 지원 온힘

[무안=뉴시스] 전남도 운영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홀보 포스터. (이미지=전남도 제공) 2022.11.27.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오는 6월 14일까지 한 달간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하는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 활성화를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 홍보는 지난해 9월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운영 중인 '24시간 위기가구 지원 콜센터'를 더 많은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힘겨울 땐 120,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달려갑니다'를 주제로 22개 시.군과 함께 홍보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차량 부착용 홍보 스티커 6만5000개 배부를 시작으로 홍보 포스터 8000 매 부착, 5월 중 반상회보 배포, 전남도 주관 각종 교육교재와 텔레비전·신문 광고 등을 통해 대 도민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시·군에선 집중 홍보 기간 다중집합장소 등에 설치된 882개 전광판에 홍보 글을 송출하고 5월 중 반상회·이통장회의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고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콜센터는 지금까지 상담 민원 618건을 처리했다.

이 중 94건이 복지 민원으로 경제위기에 놓인 12가구엔 긴급복지 지원을 했고, 82건의 사례관리를 통해 위기가구 지원을 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에 대해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연계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군, 읍·면·동 단위로 운영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2022년까지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개선, 생활안정 지원 등을 위해 총 9만5268가구에 대해 148억3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는 단 1명이라도 위기상황에서 보호하는 것이 운영 목표"라며 "위기콜 120번과 우리동네 복지기동 연계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전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