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관내 어린이집에 냉·난방비 연 50만~250만원 지원

광주=손대선 기자 2023. 5. 17.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광주시는 2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에 규모별로 냉·난방비를 연 50만~250만원까지 차등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냉·난방비 증액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가정 내 양육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로부터 난방비 지원 받는 어린이집 모습. 사진 제공 = 광주시
[서울경제]

경기 광주시는 2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에 규모별로 냉·난방비를 연 50만~250만원까지 차등해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영유아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전일 냉·난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최근 난방비 폭등과 전기료 인상에 따라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냉·난방비 지원액 대비 최대 66%를 인상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말 설치·운영 중인 어린이집 중 평가 인증 또는 평가제 C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관내 272개소 어린이집이다. 이용인원 기준 월 10만~50만원씩 총 5개월(1월, 2월, 7월, 8월, 12월)분을 일괄 지원받는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냉·난방비 증액 지원으로 어린이집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가정 내 양육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영유아 복지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